마음이 아픈 이야기라 다루지 않으려고 했는 데 힘들어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해 몇 자 적어봐요. 저의 인생의 모든 반전은 아이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며 소리없이 신음한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의 아이돌 걸그룹을 보면 좀더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기를 나름 바래봅니다. 저도 결혼하기전에 일주일에 한번은 미용실가고 염색도 자주하고 화장은 기본 옷도 좋아하고 힐도 뭐 썬텐까지 향수 커피 그리고 특히 먹는 것을 너무 귀찮아해서 간단히 패스트푸드 음식을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림이나 인테리어소품 이쁜 것을 너무나 좋아했지요 낡은 것보다는 새상품을 너무 좋아했지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요.. 저는 아토피가 없지만 제 잘못된 습관 때문이었을까요. 우리아이는 태어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