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에게 그간 무슨일이.. 처절하게 외롭고 고독한 멋진 연기 감탄 송승헌이라는 배우를 떠올리면 생각이 나는 것들이 있다. 짙은 눈썹의 꽃미남 그리고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 또 선하게 생긴 검은 눈망울, 수줍은 미소이다. 하지만 외모와 매력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꽃미남배우정도 사실 매력이 다가오지는 않았다. 단순한 삶의 경험을 같고 있는 연기자 선한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었던 것 같다. 남자가 사랑할 때 처음 1회 보고 주먹 싸움 드라마는 좋아하지 않아 접으려고 했다. 그런데 송승헌이 내가 아는 송승헌이 아니였다. 깔끔하고 멋있게 보였던 송승헌이 아니라 그간 세월이 흘렀는지 나이가 들은 모습을 감추지 않고 다 들어냈다. 분명 외모는 예전보다 초췌하고 피부탄력도 줄었지만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