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학예회 발표 인기짱 저학년 학예회 발표는 아무래도 학부모님의 손길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랑 싸우기도 하고 막상 학예회날 지켜보는 부모입장이 뒤숭뒤숭하답니다. 너무 손을 놓기도 뭐하고 하하 그냥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죠~ 3학년때에는 크레용팝 태권무와 음악줄넘기를 너무 완벽하게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흡족했지만 연습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습니다. 4학년때에는 그냥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맡기고 5학년때부터는 스스로 하는 분위기인것 같아 저도 신경을 끊었지요~ 태권도와 태권무는 너무 많이해서 싫다고.. 마술을 한다고 고집을 피워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유치원때와 저학년때에와는 달리 덤덤해지더라구요^^ 확실히 자아가 발달하면서부터 부모마음대로 되는 것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