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황룡사지터

kyoungs 2015. 11.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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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지터

 

 

 

 

 

언제부터인가 터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궁궐중심으로 터찾는것이 한참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확 트인 황룡사지터에 와보니 감탄스럽다.

 

신라 진홍황 14년 월성의 동북쪽에 새로운 궁궐을

짓다가 황룡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사찰로 고쳐

짓게 하여 절 이름을 황룡사라 하였다고 한다.

 

 

  

 

574년에 주존불인 금동 삼존불을 만들고

선덕여왕 645에 자장의 권유로 백제의 기술자인

아비지를 초청하여 9층 목탑을 완성시켜 4대 93년간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버린 것이

참으로 아쉽다.

1976년 경주고적발굴조사단에서 8년간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황룡사 대지는 25,000평에 달하는 늪지를 매립하여

마련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출토된 유물은

4만여 점에 달하며 모두 우수한 작품이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경주 분황사 옆에 있는 황룡사지터가 너무 크고 넓어

놀랍고 불에 타버린 것이 아쉽고 복원중이지만

그만큼 자본과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경주여행시 분황사와 황룡사지터는 꼭 봤으면 한다.

신라 선덕여왕의 국제적관계의 역사적의미도 있고

신라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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