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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kim kyoung hee)작 독서

kyoungs 2018. 8. 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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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oung hee



kim kyoung hee작 독서

혼합재료사용

새와 물고기는 
보살펴야 하는 
내 가족이자 친구
행복의 원천이자
애잔한 책임감도
보입니다.

약간의 흰 뭉게구름은
시원한 맑은 날씨

과일을 너무 좋아해
늘 곁에 두고 싶어하는
소소한 식탐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도자기와 꽃은 무궁무진한
화려한 환상과 희망, 꿈

거기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기다리고 버티고 
길을 잃을 때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삶의 벤치의자

같이 걷는 것 같은 
길가의 가로수나무들
길가의 작은 꽃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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