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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감독 거대한 수평사회 각자 존중받는 사회 원해 황금사자상 수상 아리랑 동영상

kyoungs 2012. 9.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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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감독 거대한 수평사회 각자 존중받는 사회 원해 황금사자상 수상

 

 

 

 

 

베니스에서 울려퍼진 김기독 아리랑 동영상

 

 

프레스 상영에서 이례적으로 10분간의 기립박수가 나오고 공식상영은 매진사례를 빚어내는 등 현지에서 반응이 뜨거운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약속대로 아리랑을 불렸다.

항상 모자를 푹 눌러쓴 건장한 모습이 영화만큼 별종으로 보여셨는데 모자 벗으시고 웃는 모습이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다.
김감독님이 피에타영화로 마음을 활짝 여신듯 편안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황금사자상 수상 뚝심있게 자기세계를 구축해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현대사회는 서로가 서로를 식인화하는 사회라고 설명한 김 감독은 지금의 작은 수직사회가 거대한 수평사회가 되어 각자가 모두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우리아이들 미래에는 거대한 수평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12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수요기획'은 김기덕 감독과 동행, 해외 영화제 방문 현장부터 우리가 잘 몰랐던 소소한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기덕감독1960년 12월 20일 (만 51세), 경북 봉화군 | 쥐띠, 사수자리

 

1996년 <악어>로 데뷔한 후, 충격적인 영상과 전례 없는 주제의식을 담아내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4년 <사마리아>와 <빈 집>으로 베를린영화제와 베니스영화제에서 각각 감독상을 수상, 2007년 <숨>은 칸영화제 경쟁부분 초청, 2011년 다큐멘터리 <아리랑>으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했다.

 

김기덕은 1960년 12월 20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후 집안 형편이 어려우니 기술을 배우라는 부친의 권유에 따라 중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전수 학교와 전자 공장을 다니며 20세까지 성장한 김기덕은 해병대에 지원하여 부사관으로 5년간 복무했다. 제대 후 서울 남산의 장애자 보호 시설에서 전도사로 일하는 동시에 신학교를 다니며 30세까지 서울에서 지냈다.

평소 그림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던 김기덕은 백남준과 관련된 기사가 동기가 되어 30세가 되던 1990년에 무작정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년간 프랑스와 유럽 각지를 다니며 스스로 회화 공부를 하던 중 우연히 들른 영화관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

1992년 프랑스에서 돌아온 뒤 《화가와 사형수》로 1993년 영상작가교육원 창작 대상, 《무단 횡단》으로 1995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본가로 활동을 하다가 1996년부터 자신이 직접 감독하여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충격적인 영상과 내용으로 만들어 내는 영화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4년 독일 베를린 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빈 집》으로 잇따라 감독상을 수상했다.

 

 

  • 1996년 - 《악어
  • 1997년 - 《야생동물 보호구역
  • 1998년 - 《파란 대문
  • 1999년 - 《
  • 2000년 - 《실제 상황
  • 2001년 - 《수취인 불명
  • 2002년 - 《나쁜 남자
  • 2002년 - 《해안선
  •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2004년 - 《사마리아
  • 2004년 - 《빈 집
  • 2005년 - 《
  • 2006년 - 《시간
  • 2007년 - 《
  • 2008년 - 《비몽
  • 2011년 - 《아리랑
  • 2011년 - 《풍산개》 (제작, 각본)
  • 2011년 - 《아멘》
  • 2012년 - 《피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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