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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시리즈-일러스트 및 시 어느 겨울 莞堂 Kim Kyounghee 作

kyoungs 2012. 7. 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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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

             어느 겨울

       

그날은 정말

알갱이가

큰 눈이

끊임없이 쏟아졌다.

 

비탈길에

늘어진채

움직임없는

자가용들

........

 

보란 듯이

그애의

따뜻한 양손은

속력이 붙었다.

 

그렇게

눈속을

손썰매에 의해

한참 달렸다.

 

그 때의 눈오는 풍경은

정말 행복자체였다

 

 

 


우연히 20대 초에 쓴 시와 그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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