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장기간 배낭여행 가방 지혜롭게 싸는 법

kyoungs 2013. 3.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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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배낭여행 가방 지혜롭게 싸는 법

제가 2000년에 배낭여행을 갔었는데  추억을 정리해봅니다.  

 

다시 배낭가방을 챙긴다면?

유럽 북유럽 동유럽거처셔 터키 그리스 태국까지 4계절을 다 느끼고 오는장기간 여행이었던같아요.
사실 배낭가방챙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늘 무겁게 느껴지는 것들로 필름, 우산, 화장품 및 샴푸, 고추장, 햇반, 비상약등 다시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그때 당시에 수동카메라와 필름을 30컷 자리 30개이상 가져갔는데 현상만 하는데 20만원 넘게 든것 같아요. 지금은 디카가져가면 간단하겠죠. 정말 너무 무거웠답니다.

 

 

1.두가지 이상의 용도를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모자: 햇빛도 차단되고 보온도 될 수 있는 것으로 선택

우비: 장기간 여행시에는 추울 때  보온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스카프: 급하면 짐도 쌀 수 있고 추울 때 목에 감을 수 있고 멋 부릴 수 있고 모자 대신 쓸 수 있습니다.

알람시계를 겸한 계산기 좋습니다.

 

 


 

2.점점 그 가치가 없어지는 것들로 베낭가방을 채워라.

사실 생필품은 직접 구입해도 괜찮은 데 시간이 좀 소요되죠.

먼저 비누는 가루비누가 나을 듯

화장품은 병 무게가 장난 아니죠 샘플 그거 가져가지 마세요. 그 조그만 병들이 여러게 모이면 더 무거워요. 튜부가 좋을 듯 세면도구는 본인들이 판단

절대로 햇반 가져가지 마세요. 일단 무겁고 데울 때가 적당하지 않고 먹기에도 그렇고 반찬이 따로 없으면 흔히 고추장이나 김하고 먹게 되는데 한 3개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추장  안가져 가거나 아주 조금 가지고 가세요.  사실 많은  친구들이 고추장 없애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거든요. 고추장을 먹을 여건이 안돼요. 케찹에 섞어 소스로 빵에 발라 먹긴 하는데 글쎄. 전 다음에는 챙기지 않을 겁니다.

비상약도 종합감기약 몇 알정도면ok. 굉장히 다양한 약을 챙겨갔는데 그대로 가져왔답니다. 약보다는 비타민 아미노산 철분약을 챙기겠습니다.

커피도 2개정도면 ok 일단 뜨거운 물이 있어야 되는데 여건이 안됩니다.

위생대는 그다지 무게는 나가지 않으나 부피가 큰 편입니다. 그러나여행중 80%가 불규칙한 현상이 생겨 그대로 가지고 왔답니다. 즉석에서 구입해도 별문제는 없는 데  이것 역시 본인이 판단

향수는 조그만 향수 하나 가져가세요. 땀이나면 발이나 가방에서 냄새가 나는 데 이때 향수가 있어으면 했거든요.

 

 


 

3.의류 및 기타

우산은 다시 가지고 와야 되는 것으로 버리지 않는 이상 희망이 없지요. 이렇게 늘 지녀야 되는 것은 작고 가벼운 것으로 고르세요. 저같으면 우비를 가져가겠습니다.

배낭가방 : 맨날봐야 되는 가방이니까 산뜻한 것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세요. 어설픈 베낭은 NO. 가볍고 튼튼한 것으로

침낭은 가져가세요.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의외로 가장 잘 가져왔다 싶은게 침낭이었어요..장기간 여행자는 챙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뭐니뭐니해도 잠자리가 편안해야.

신발은  두 개 가져가기 싫어 정말 고민 많이 했답니다. 끝내는 센달하고 운동화를 가져갔는데요. 다음에는 색깔 짙고 신고 벗기 좋고 끈없고 튼튼한 운동화 하나와 아주 가볍고 낡은 센달을 하나 가져 가려고 해요. 여차하면 버리고 오게요.

선글라스 : 목걸이형 선글라스를 준비하려고 해요

동전지갑 :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다보니까 동전들이 섞이더라구요. 나라별로 분류할 수 있는 동전지갑하나 필요합니다.

: 날씨가 더워서 입는 옷들은 무게가 있으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반 바지가 무게가 나간다면 참 멍청한 짓입니다. 반 바지, 나시, 티는 소재가 가벼운 것을 고르길. 추울 때 입는 옷은 당연히 무겁게죠. 똑같은 무게라도 따뜻한 옷을 고르세요. 겹쳐입기 가능한 것으로요. 옷은 제일 무겁고 부피도 많이나가죠. 근데 입으면 별문제 없죠.  모자달린 속주머니 있는 잠바하나와 티하나와 긴반지하나 반 바지 이것으로 충분. 유럽여행하면서 나시둘, 티하나, 스커트하나, 긴티하나를 샀거든요. 정말 여행하면서 저렴하게 충분히 살 수 있으니까. 옷 많이 가져가지 마세요.

양말, 속옷은 매일 빨래한다면 한벌도 가능하지만 두벌씩 가져가세요.

머리끈도 챙기세요.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개성있게 여행준비하세요. 유럽에서 분위기 잡는 것도 근사하잖아요. 원피스나 스커트, 구두, 백도 챙기고 싶으면 챙기도록 사실 본인 취향에 맞게 여행하면 되는 것 같아요.

카메라 :  제때에는 필름을 가져갔는데  지금은 디카나 휴대폰 가져가면 되겠죠 정말 좋은세상입니다.
그때 당시 날이 갈수록 필름의 무게가 더했지만  집으로 갈 날이 가까워질수록 필름의 중요성은 커졌답니다.  여행의 모든 것은 필름안에 있으니까요. 사실 종로에서 저렴한 필름코니카를 구입했는 데  뮌헨에선 필름이 저렴해서 일부는 유럽에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금은 디카가 최고죠

손톱깍기 챙기고요.

수건 : 작은 것 하나.

미니 가방은 두 개정도 챙기려고요. 헝겁으로 된 것으로 모양도 나고 식품도 담을 수 있는 것으로요. 대부분 큰배낭은 들고 다니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숙소나 락카에 맡겨두고 미니가방을 사용하는 데 잠금창치가 할 수 있는 미니 배낭가방하나와 슈퍼에서 구입한 식품을 넣을 수 있는 이쁜 기저귀 가방같은 것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자물쇠 : 열쇠를 잃어버리면 끝장.제가 잃어 버려서 고생했거든요. 비밀번호로 열리는 자물쇠. 그게 좋아요.

자전거쇠줄 : 챙기면 든든해요. 도난당하지 않기 위해 기차안의 의자와 가방을 묶는 용도로 쓰입니다.         

복대 : 항상 배가 불룩한 느낌이라 좀 불편해요. 이것은 본인들이 연구를 해서 가장 편안한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페인 고속열차 Ave-스페인 전통음악을 들으면서 광활한 대지를 달리는 이 기분이 여행의 맛이 아닐까



사실 정말 좋은 방법은 떠날 때 필요한 것 이외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는 것입니다.

어차피 여행하기전에 준비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기념품도 될 겸 여행지에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새로 구입해야 되는 것에 한해서요. 양말, 우산, 화장품, 속옷, 모자, 센달등 의외로 저렴하답니다. 나중에 추억도 될 수 있구요. 배낭가방하나만 가져가면OK. 이 참에 외국인과 대화도 하고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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