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암사동 유적지 가는 법

kyoungs 2016. 3. 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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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유적지 가는 법

 

신석기시대 암사동으로 가볼까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기타박물관에서 보는

신석기시대유물 보다 직접 암사동 유적지에 오니

 강한 인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역사공부의 초석을 닦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 국사책에서 시험문제로 암사동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직접오니 뭔가 지식 아니 암기글자가

뻥 뚤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역사는 답사가 나름 의미있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빗살무늬토기

 

..

지하철을 이용하실 경우 8호선 암사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서울 암사동 유적 방향으로 15분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당연히 한강옆이겠지 하는 맘으로

찾아가시면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09:30~18:00

매표는 관람시간 30분전까지입니다.

암사동 유적지휴관일은 매년 1월1일,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시 다음날 휴관입니다.

 

암사동 유적지 관람요금은

일반(만19세~64세) 500원 초,중,고는 300원입니다.

 

주차요금은

경차:천원 소형차:이천원 대형차는 사천원입니다.

 

 

 

 

 

 

 

 

 

 

 

 

선사시대 마을 모습을 재현한 움집군락

 

한강유역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집터유적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의 마을단위 유적입니다.

서울 암사동유적은 구조 뿐 아니라 다양한

출토유물을 통해 우리나라 선사시대 주거생활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1979년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암사동유적에는 실제발굴터에 복원한

움집과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체험움집이 있습니다.

 

 

 

한 가족의 생활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마을인만큼

체험의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발굴체험, 수렵체험,어로체험등 

맷돌체험

 

 

 

시간의 길은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을 위한 동굴을 조성해놓았습니다.

 

 

 

현장접수 가능한 체험 중

활과 화살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체험비는 오천원입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토기, 석기등

유물이 노출되면서 처음 알려졌고, 일본학자 요코야마와

후지타등이 당시 암사리의 한강변에서 엄청난 분량의

토기와 석기를 수습했다고 합니다.

그 뒤 1957년 경희대학교에 의해 처음으로 간단한 발굴이

이뤄지고 1967년 대학연합발굴팀에 의한 합동발굴이 이뤄지고

1968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정식으로 발굴실시

그 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차작으로 계획발굴에

착추하여 1971년부터 1975년까지 4년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암사동유적지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전시관안에 노출전시되어 있는 움집터였습니다.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였습니다.^^

 

 

집터는 모래땅에 움을 파고 지었으며

집터 한가운데는 강돌을 둘러 만든

화덕시설이 보이고 입구는 주로 남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멍들은 기둥구멍입니다.

여러개의 기둥구멍을 볼 수 있습니다.

주기둥과 보조기둥 이전기둥

집터밖에는 저장구덩이, 돌무지시설이 있고

그 아래에서 불탄흙, 부식토 빗살무늬토기들이

출토되었습니다.

그물추,돌낫,도토리,갈판등 출토된

유물도 볼 수 있습니다.

 

 

가끔씩 이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미싱이 없다고 투덜대다가 예전에는

다 손바늘로 했는데 또 집문제로 고민하다가

터잡고 땅파서 옛날방식으로 살아봐

배고픔이 느껴질때 그냥 냇가에서 물고기잡고

채소와 과일 농사지어 먹을 까?

하면서 마치 옛사람이 된듯한 착각속에서

도구들의 쓰임새를 면면히 살피는 것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특히 돌의 형상을 보면서 그 쓰임새를 살펴보고

감탄하고 그러한 비슷한 돌을 보면

혹시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잘 활용해야지 하는

생각도 합니다.ㅎㅎㅎㅎ

인간이 생존하기 위하여

 찾아내고 만들어낸 도구잖아요~

진짜 무인도에 홀로 남겨졌을 때

생존방식의 아이템이 다 있는 듯ㅋ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것이

석기시대유물인 것 같습니다.

 

현장에 오면 역사교실수업이

많이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미있고 중요한 것이겠죠.

아이랑 같이 가볍게 외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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