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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순간을 그리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쁨을 표현하고 싶었고
이 추억을 아이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엄마~보고 싶었어요. 유화-10호 완당 作
처음 아이랑 떨어진 날 ...
어린이집에 처음 간 날
아무일도 손에 안잡혔다 .
1시간전 부터 어린이집앞에서 기다렸는데
왜 이렇게 초조한지 시계만 보게 되고 ...
드디어 문이 열리고 걸어 나오는데
그 정말 환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엄마~'하고 달려왔다.
울컥거리는 그 반가움을
그리고 안기면서 조그만 입으로
하는 말 한마디
'엄마, 보고 싶었어'
....
엄마도 너무 보고 싶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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