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엄마품을 떠나 처음으로 생일 초대 받았어요. -갑작스럽게 준비한 생일선물

kyoungs 2012. 11.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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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관여하기도 그렇고

관여안하기도 그렇고 

애매한 9살 갑작스런 생일초대 대응방법

 

 

토요일 아이들이랑 놀다가 부담없이 놀러오라는 취지인 것 같았어요. 

 원래 생일잔치는 즐겁지만 그 과정이 복잡하죠...

 

 그래서 생일카드를 만들기 위해

핑킹가위로 별모양의 도화지를 오려주었어요.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라고 했더니

 여기에도 닌자 그것도 2013년형 골든닌자를 그렸네요..

 

 

 

 

 안에 가볍게 메모를 남기고

 

 

 

 

시간이 없어 급한 마음에 포장을 했답니다.

안에 호랑이 모양의 캐릭터 시계가 들어 있답니다.

마땅한 포장지가 없어 집에 있는 자투리로 포장을 해봅니다.

화선지에 물들인 초코색 종이에

붉은 잡지를 핑킹가위로 오리고

 스티커를 붙여주고 보라색 리본으로

 급마무리했답니다,

 

 

 

 

그리고 반짝거리는 비닐안에

카드랑 담아서 얼른 친구집에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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