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초2 여름방학 계획은 뒹글뒹글

kyoungs 2012. 7. 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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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스스로 바깥놀이 하기에는 아직 미심쩍어 부모의 동행이 필요해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방학에도 학원이나 센터에서 거의 보내는 것 같아요. 방학이 아닌 방학이죠.

거기에 방학숙제중 독후감, 일기는 아직 스스로 하기에 역부족이여서 나름 힘든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거의 엄마숙제 같다고 해야 할까요.

1학년때만해도 우리아이의 재능이 무엇일까? 하고 이것 저것 한 것 같아요.

방학도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 수영에 바둑에 태권도 피아노  미술관 박물관 등

 

 

 

 

2학년이 된 올 여름방학은 엄마의 특권으로 게으름을 만끽한 방학이 될 것 같아요.

요새아이들은 너무 바빠서 생각할 시간은 있는지 의문이 갈정도 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혼자 뒹글 뒹글 하는 쉬었다 가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일단 1학년에 비해 2학년은 스스로 친구들과 약속을 정해 놀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놀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죠..

 

기본적으로 여행은 한번 갔다오고 또 방학중 영화관람 한번 물놀이를 접할수 있는 기회 한번

저녁시간에 태권도와 일주일 두번 하는 축구교실이외는 정말 자유시간이랍니다. 계속하던거라..

방학숙제(독후감,일기등)를 스스로 알아서 하고 영어만화 한편씩 보기를 전제로 올 여름방학은

나름 쉬어가는 방학입니다.

 

2학년 여름방학부터는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은 아이도 영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지금이 아니면 게으른 방학을 경험하지 못할 것 같아서...

 

뒹글 뒹글 자연스러운 방학을 보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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