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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으로 재활용 러그 만들기
처음 해보는 것이라 두근두근
평소에 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도전
면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면티가 좋다는 것은 제작 후 촉감도 좋고
작업과정 중 먼지도 덜 날리고
당연히 어른사이즈(클수록)
많은 양의 끈을 뽑아낼 수 있으니 좋습니다.
리폼은 뭐든지 해보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위의 간격 2~3cm남기고 가위로 잘라줍니다.
옷이나 천을 실대용 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에 많은 아이템을 줄 수 있는 원자재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그냥 해보면 이러이러해서
이렇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본인이
요령도 생긴답니다.
2겹을 펼치면 윗부분이 저렇게 되는데
가위로 대각선으로 어긋나게 잘라줍니다.
특히 처음부분이 햇갈데요
이어져있다는 생각으로
옆에서 뚝 대각선으로 잘라주면
거기가 시작이 됩니다.
쭉쭉 잡아 당기면 끈이 탄생^^
그다음은 손으로 뜨게질하듯
짜주면 됩니다.
손이 부족하여 사진이 없습니다.
끈이 생기니 급한마음에 훅 진행했습니다.
색깔별로 티 하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티 다섯벌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훨 이쁘더라구요~
아주 큰 러그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네모난 것도 ..
천 자를 때 잘못걸리면 먼지
엄청 날립니다.
물티슈로 닦아주면서 했습니다.
의자커버해도 좋고 발판해도 좋고
면이라 촉감이 너무 좋습니다.
칼라를 잘 배합하면 훨씬 분위기 있는
러그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헌옷으로 러그만들기 도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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