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K팝스타 악동뮤지션곡이 심사평과 상관없이 조회수가 많은 이유는 시대흐름

kyoungs 2013. 2.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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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악동뮤지션의 자작곡은 심사평과 상관없이

조회수가 많은 이유는 시대흐름

 

 

 

예전에 우리는 사회가 억압되었을 때 음악으로 치유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나의 미래에 대한 것 자아 또는 철학적인 것 그러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공유하면서 힘든 시간을 버터나갔던 것 같아요..계몽노래뿐만 아니라 신념 등

 

언제부터인가 아이돌음악에 지칠 때 한류가 터지는 바람에 우리는 한류바람이 손상되지 않게 참고 살았죠..

드라마도 마찬가지예요.  세계적인것 한류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정작 국내 우리를 위로할 음악이나 드라마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았어요..

 

예전에는 현실적으로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부축을 받았는데 요새는 현실적으로 힘들어도 그 고통을 대신해주는 음악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서태지의 교실이데아처럼요 우리 자국민의 목소리를 내 줄 음악이 부족했던거죠..

DOC의 노래도 우리의 영혼을 달래줄 수 있는..  시원한 가사라고 생각해요

악동뮤지션이 서태지와 DOC처럼 빵빵 날리면서 할말 다하듯 그렇게 세지는 않아요.

하지만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사회가 더 밝아지고 따뜻해지고..

 

요새아이들은 경쟁에 치여 살고 젊은이들은 희망없이 산다고 하잖아요.

저는1970세대이지만 저의 때가 정서적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았던 것같아요.

원래 사회적으로 힘들면 예술이 발달하고 예술의 위로를 받고 살잖아요...

지금은 한류를 의식해서인지 지금 힘든 영혼을 위로해 줄 노래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언제부터 확 불거진 섹시및 사랑타령의 아이돌 노래로 가득하죠..

 

악동뮤지션의 인기는 시대흐름이라고 생각해요.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누군 계몽노래라고 하는 데 그건 아니구요..

우리들 스스로 힐링노래를 찾는 거죠

 

성형수술1위의 외모지상주의에서 못나니 가사

 

못나지 않아 아니 못나도 좋아

난 네 자체 네 모든게 좋은 걸

내 눈에 이쁘면 됐지

 

못하지 않아 아니 못해도 좋아

난 네 자그만 행동 다 좋은걸

내 눈에 귀여우면 됐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나요..내 친구가 내 애인이 엄마가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어요.

이것저것 다 배우라고 하지않고 나 자체를 인정해주었으면

 

매력있어 가사도 보면

 

크지 않은 눈
오똑하지 않은 코
하지만 이게 뭐야
난 네게 빠져 버렸어

 

사회가 이렇게 말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나의 개성과 매력을 인정해주었으면..

이런 가사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라면인건가 가사에도

 

사실 내 맘은 이렇지 않은데
하고 싶은 건 많고

그곳에 몸을 담고 의미 있는
일분을 살고 싶어도 시간은 가는데

하루종일 티비가 커져 있어
그속엔 웃음이 가득하지만

티비에 비추는 내 모습은
점점 비만이 돼가

나의 미래가 being like
띵띵 불어버린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속이쓰려와(오늘도 내점심은)

라면인건가 나만이런가
(꿈이)라면 일어나(Let's Go)

라면인건가의 핵심 가사는 거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꿈이 라면 일어나" 꿈없이 멍하니 살아가는 청춘들 정신차리고 꿈을 갖고 일어나라는 등 자아가 들어 있죠..

 

다리꼬지마 가사도

 

다리를 꼬지 말라는 거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거들먹거리지 말고 씨크해 보이려고 겉멋만 들지 마라. 내실을 꽉꽉채워라. 이런의미

 

우리들 스스로 힐링을 찾는 거죠..

스스로 힐링을 찾는 시대 흐름

기분이 좋아지고 싶고 따뜻해지고 싶고 순수해지고 싶은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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