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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oung hee작 감기기운

kyoungs 2018. 4. 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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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oung hee작 감기기운


감기가 걸려 아픈 날 맑은 날씨와 

밝은 추억이 그리워 그린 작품입니다.


혼자 덩그러니 아픈 날

우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맑은 날씨, 밝은 추억

소소한 일상까지

그리워하며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지금 내 형편 내 상황

그 어떤 것이라도.


아프지만 않다면

충분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자격이 있는거지


오늘은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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