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여행 가이드 강원춘 개인적으로 북경여행중 제일 좋았던 것은 관광지가 아니라 가이드의 깨알같은 설명이었다. 처음 중국공항에서 가이드의 모습은 또 다른 낯설음으로 들어가기 위한 어색한 노력이 보였다. 패키지여행에서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한데 나랑은 코드가 맞는 것 같았다. 가이드여행은 일본, 터키, 태국, 필리핀(신혼여행)에서 해보았는데 중국은 처음이었다. 다른 중국여행은 어떻게 진행하는 지 모르겠지만 내가 짧게 경험한 가이드 중 가장 편안했다. 북경은 정치적인 도시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인지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등 한국과 비교하여 버스안에서 설명해주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아마 지금도 한국인터넷에서 본인 이름을 검색하여 이 글을 읽고 있지는 않을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분인 것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