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중국 북경 만리장성가는 날

kyoungs 2013. 4. 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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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만리장성가는 날

 

 

 

새벽에 도착하여 간신히 일어나서 조식으로 호텔식으로 먹었다.

호텔식은 별로 기대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우리가 머무른 호텔은 호만호텔이며

조식 메뉴중 빵, 우유, 잼, 플레인요그르트,

계란후라이 이런 위주로 먹었던 것 같다.

다른 메뉴는 중국식이라 입맛에 잘 맞지않았다.

옥수수도 괜찮았다.

다행히 날씨는 맑았지만 쌀쌀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 가족옷이 상당히 앏다

옷 계산은 조금 잘못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옷은 다 껴입었다.

 

버스로 한참가서 만리장성 주변이 보이니 우리아들이 탄성을 질렀다.

대박, 쩐다 쩔어, 하면서 말이다. 웬지 만리장성은 기대가 되었다.

들어가는 줄이 길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모자나 스카프를 준비하지 않은 분은 바람 때문의 추워하셨다.

그리고 중국 국내에서 많이 여행와서 사람이 많았다.

소수민족도 보이고 깃발 든 가이드 언성에 꽤 시끄럽기도 했다.

우리아들 케이블카 타려고 하니 또 긴장이 되는 것 같았다.

앞뒤로 탈 수 있으며 한 쪽면은 세사람까지 가능하다.

시설은 보시다시피 낙후되었다.

 

중국정부가 돈이 많다고 하는 데 이렇게 관광객이 많은데 여기 페인트 칠 좀하고

 케이블도 교체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웬지 낡은 느낌이 들어서 아슬아슬했다.

그러니까 우리신랑 왈 그렇게 안해도 잘 굴러가니까 그러더라 그래서 할 말이 없었다.

 

리고 에버랜드에 가면 안전요원이 잡아주고 태워주고 등 거들어 주지만 여기에 그런 것은 없다.

정말 신기한 나라이다. 케이블에서 사람이 내리면 내가 문열어서 타고 문도 스스로 닫아야 한다.

그리고 탈 때도 내릴 때도 동작을 늦장 부리면 타이밍을 놓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행히 천천히 움직이지만 아차하면 큰 일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부터 이 나라는 알아서 잘 챙겨주는 배려는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스스로 챙겨야겠구나를 확실히 깨닫고 여행에 임하기로 했다.

 

 

 

 

 

 

 

 

 

케이블카 안  처음에는 겁먹었지만 나중에는 재미있어했다.

케이블카유리창에 낙서도 많기도 하다.

다른 케이블카보다는 재미있는 것 같다.

약간 스릴만 있지 무서움은 전혀 없다.

 

 

 

 

 

케이블 카 안에서 내려다 본 풍경

 

 

 

 

친구들이 인증샷 찍어오라고 해 열심히 찍었다. 

 

찍고

 

 

또 찍고 기존글에 의하면 경사가 심해 못 올라간 분도 있다는 데 그정도는 아니다.

중국내 다리 불편한 어르신들도 다 올라가는 것 보면 말이다.

중국인들의 소원이 여기에 오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아들이랑 찰칵

 

 

 

 

 

 

 

 

 

 

 

 여기가 만리장성 막다른 곳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 힘들었지만

사진찍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발생하여 많이 찍었다.

 

 

 

 

 

 훨 잘나왔다.

 

 

진시황이 시작으로 짓게 된  이 만리장성은

그당시 건장한 남성은 거의 다 동원되었다고 한다.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위해서라는 데

 산꼭대기 능선따라 있어 신기할 따름이다.

 

 

 

 

 

 

 

 

케이블카 타고 200m 정도 시간은 한 30분 준 것 같다.

시간이 짧아 부지런히 걷고 찍고 한번 휙보고 내려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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