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이 그린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동화책을 읽고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을 읽고 준비물-색연필, 파스텔, 지우개,휙사티브 1학년때 학교앞에서 아이가 1000원 주고 병아리 한마리를 사온 계기로 1년 넘게 키운 적이 있었다. 정말 목을 세우면 타조만큼 커보였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의 아이 관찰이 한 몫 한 것 같았다. 그 병아리도 아주 운동신경이 튼튼한 강하고 씩씩한 놈이었는데 그래서일까? 이 동화책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그릴 때도 열정과 감정이 몰입되는 것이 보였다. 본인도 너무 만족스러워하고 수탉의 모습도 흉내내면서 깔깔 웃기도 한다. 확실히 사물의 관찰은 그림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였다 배경을 파스텔로 하고 지우개사용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단조로움을 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