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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큐 95

10월의 마지막 밤 이용의 잊혀진 계절 듣기

10월의 마지막 밤 이용의 잊혀진 계절 듣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나를 울려요

음악 큐 2012.10.31

어제와 다른 오늘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 듣기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 어제와 어제와 다른 오늘 나에게 할말이 있다면 빙빙빙 돌리지말고 말해 아직은 너와나 사이엔 변한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오늘로 너와의 만남이 나에게 마지막이라면 난 네게 꼭 듣고싶었던 말이 한마디 남아있는데 날 사랑했다는말도 이젠 그렇게 쉽지는 않겠지만 이대로 이별이라면 내게 아낄 필요는 없잖아 아직은 네곁에 있는 날 더이상 초라한 바보로 만들어 버리지는마 어제까지 너와 함께했던 그 모든 시간들을 오늘은 널위해 모두다 슬픔과 바꿔야겠지만 후회없는 사랑을 했기에 난 널 미워하진 않아 다만 널 잡지못하는 내자신이 미워질뿐이야 너에게 난 부담스런 존재로 남아있긴 싫어 그래서 난 택했던거야 너와의 슬픈 이별을 널 포기한채로 나에게 싫증이 났다면 이쯤에서 널 잊어줄께 그렇게 나에게 일부러 냉정한..

음악 큐 2012.10.15

가을과 너무 딱어울리는 노래 노고지리 찻잔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음악 큐 2012.10.15

가을날 듣는 뜨거운감자-고백

가을날 듣는 뜨거운감자-고백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 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 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이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

음악 큐 2012.10.15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김광석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김광석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오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오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음악 큐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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