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감은사지와 감은사지 삼층석탑

kyoungs 2015. 11. 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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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은사지와 감은사지 삼층석탑

 

 

 

경주시티투어코스로 가게된

 경주 감은사지와 석탑

시티투어가 아쉬운 순간이였다.

한참 머무르고 싶은 곳이였다.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였다고 하던 곳

진한 감동이 몰려온다.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국보 제 112호

감은사의 금당 앞에 동서로 마주 보고 서 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4m로 장대하다. 삼층석탑은 이중기단 모습으로 처마밑 받침이 5단

지붕위는 곡면을 이루어 통일신라기의 전형적인 양식이라고 한다.

 

 

 

 

 

 

경주여행중 인상적인 곳을 풀라고 하면

감은사지 삼층석탑이 당연코 들어간다.

 

 

 

 

감은사지터 사적 제31호

 

감은사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성된 절이다.

감은사에는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 문무왕이 바닷가에 절을 세워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를 물리치고자 공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문무왕이 절을 완공시키지 못하고 죽은 후

아들인 신문왕이 682년에 절을 완성하여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의미에서 감은사(感 恩 寺)라고 이름하였다.

 

 

 

 

 

 

 

 

감은사지 서 삼층석탑

 

해체 보수하는 과정에서 3층 몸돌에서 건립당시 설치하였던

 매우 정교하고 귀중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경주여행시 국립경주박물관을 첫날관람했는데

마직막날 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본다.

감은사지와 삼층석탑에서 발견한 사리장치 및

유물들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유난히 섬세한 금동사리함이

있었는데 그냥 감동만 했고 지나갔었다.

경주 감은사지에 와보니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아쉬웠다.

 

 

 

 

 

 

처음에는 가볍게 나들이가는 마음이었는데

역사답사라는 것이 전 후 맥락을 알면

달라보이고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아는만큼 보이고 감동이고

즐겁다고 하는데 호기심을

내려놓고 싶기도 하다.

역사란 정말 끝없는

공부와 탐구인 것 같다.

 

 

 

 

 

 

감은사지 동 삼층석탑 지붕돌의 상면

사리공에서 금동사리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역사좋아하는 신랑과 아들녀석에 의해

서당개 마냥 덤으로 답사다니고 있다.

 

미술관에서 현대미술작품 감상은 많이 했지만

이렇게 역사유적지 감상은 또다른 흥분을

주기도 한다. 천년을 견뎌온 것도 그렇고

옛사람을 유물을 통해 다시 만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  깊이에 넋이 나가기도 하고

그래서 역사가 매력이 있나보다.

 

감은사지는 황룡사,사천왕사와 함께

나라를 보호하는 호국사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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