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하고 왔어요

kyoungs 2019. 5. 13. 15:24
반응형

청춘은 가고~-ㅜ--

 

 

초고령화 사회에 적응으로 저는 보건소와 친해지기로 했습니다. 

전에 예약을 하고 오늘은 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요새는 정부와 시단체와 대기업만 부자인 듯합니다. 

서민들 주변에는 곡소리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화이팅!!

통합건강관리실에 가면 설문지를 한 장 줍니다.

설문지 작성하고 키와 몸무게 측정하고 혈압 측정하고

체성분 검사를 합니다.

염분 측정하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설문지 검사하면서 운동을 참 안 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적어도 이틀에 한번 50분 이상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하기(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등)과

근력운동(아령, 철봉, 팔 굽혀 펴기 등) 골고루 하기 

-보건소 지침 내역입니다. 

 

이번 건강검진에 고지혈 검사가 빠졌습니다.

알고 보니 2년에서 4년으로 바뀌었습니다.

걱정하시지 말고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협 인자로 확인된 비만(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압측정을 했는데 평소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검사 후 다시 재보니 정상인데

알 수가 없습니다. 주의군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요새 그림 작업을 많이 해 운동 하고는 담쌓고 살아 걱정입니다.

운동 설문지에 아니오라고만 했네요..

 

검사 전일 오후 9시부터 금식이라 소변이 안 나와 소변검사는 나중에 하기로 했고요.

혈액검사 언니 정말 안 아프게 하더라고요. 보통 3번 이상 찔림을 당하는데 한 번에 ok

여태 살면서 제일 부드럽게 혈액이 몸에서 빠져간 듯합니다.

제가 운동은 부족해도 식습관은 나름 잘 관리한다고 생각했는데 

인상적인 설문 질의가 간장을 잘 찍어먹냐였습니다.

앞으론 간장소스를 없앨까 합니다. 

빵, 떡, 설탕, 과자 등은 일찍이 두뇌는 안 먹을라고 안된다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황이 어쩔 수 없어(?) 먹는 경우가 있지요. 

좀 더 철저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검사만 간단히 하고 결과는 4일 뒤에 방문 상담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소는 과잉 서비스는 없어도 쿨한 서비스가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 나의 생활습관이 좀 엉망이라면 대사증후군 검사해보세요.

보건소에 사전 예약하고 무료이고(사실은 우리 세금으로 하는 거죠)..

평소에 건강관리 하자고요.

검사 결과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도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면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참고로 임신했을 때 한 달에 한번 초음파 검사도 지금 생각하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해요. 초음파검사 많이 하면 안 좋죠.. 

나이가 들수록 자기 몸을 잘 알아야 하고 판단도 잘해야 하고 

어렵네요~

치아든 뭐든 타고난 내 몸이 제일이다라는 생각을 해요.. 

우리 모두 우리 몸을 사랑합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