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은 스스로 바깥놀이 하기에는 아직 미심쩍어 부모의 동행이 필요해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방학에도 학원이나 센터에서 거의 보내는 것 같아요. 방학이 아닌 방학이죠. 거기에 방학숙제중 독후감, 일기는 아직 스스로 하기에 역부족이여서 나름 힘든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거의 엄마숙제 같다고 해야 할까요. 1학년때만해도 우리아이의 재능이 무엇일까? 하고 이것 저것 한 것 같아요. 방학도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 수영에 바둑에 태권도 피아노 미술관 박물관 등 2학년이 된 올 여름방학은 엄마의 특권으로 게으름을 만끽한 방학이 될 것 같아요. 요새아이들은 너무 바빠서 생각할 시간은 있는지 의문이 갈정도 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혼자 뒹글 뒹글 하는 쉬었다 가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일단 1학년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