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000년 유럽여행기

kyoungs 2012. 2. 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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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은 월드컵이전이고 그래서인지 대한민국을 제대로 잘 모르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직장을 그만두고 서른이라는 나이에 떠난 배낭 여행 내 생애 큰 도전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매일매일 다른곳에서 다른사람의 언어와 화페, 문화...조금 익숙해지려면 이별......
몇 개월의 여행이 인생을 압축해 놓은 것 같았다.  몇개월 동안 무진장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수없이 헤어지고  아쉬워하고 그러한 가운데 내 갈 길을 가고 그 때 도움 받은 사람을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의 위기대응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세상사는 게 비슷하면서 약간씩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리가 숨가쁘게 산다는 생각을 했다. 좀 다르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도 그 부분은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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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차안에서 만난 학생  여행중에 끼니를 놓쳐 기차안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먹으라고 주니까 기꺼이 먹는
일본로맨틱보이 일본인들은 외국인에게 배타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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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인 아랍계 여인들이 미인이라고 하지 않나  옷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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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터키 할아버지 즉석에서 초상화 스케치를 해주었는데  얼마나 감탄하는지
얼굴에 뽀뽀를 너무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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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여행시 한조가 된 왼쪽 일본인 오른쪽 영국인과 미국인 숙소에서 식사후 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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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뗏목여행 저렇게 쉬다가 수영도 한다 수영하기에는 물이 좀 그러했다 사실은 수영을 못해서 안했는데
외국인은 수영을 못한다는 것에 너무 놀래는 것 같았다. 수영을 못하는 외국인은 없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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