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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 116

kim kyoung hee작 저녁산책

........ Kim kyoung hee 作 kim kyoung hee작 저녁산책 혼합재료사용 세상은 불공평한듯 공평한듯 하다.인간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에좋은 경험과 새로운 경험은 쉽게 선택하기 때문이다.근데 기억은 안좋은 경험을 더 생각하므로 반대의 새로운 경험이 가지는 오류를 망각한 채 새로운 경험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한다.그래서 삶이 풍요(?)롭고 다채롭다.신체부분도 많이 사용한 것부터 고장이 난다.너무 공부만 하여 운동부족 습관이 되면혈관이 막혀 일찍 기억력도 떨어진다.여행이 좋아 너무 싸돌아 다니면무릎이 일찍 아파오고인간의 늙은 몸엔 살아온 흔적이 다 남는다.화려한시절이 클수록 어둠도 깊게 온다.아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좀 더 지혜롭게..물흐르는..

갤러리 2018.06.07

kim kyoung hee작 분수쇼

........ Kim kyoung hee 作 kim kyoung hee작 분수쇼 혼합재료 삶이 완벽하지 않아서 예술이 있다고..때론 좋아하는 것이 없고 하고 싶은 것이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날 보니할 줄 아는 게 없었다. 그것 밖에뒤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그때 이 길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때 비로소 진정한 내 길의 시작이였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 바로가기 그라폴리오 바로가기 관련문의: purpledeco@naver.com

갤러리 2018.06.06

kim kyoung hee작 꽃기구

........ Kim kyoung hee 作 kim kyoung hee작 꽃기구 혼합재료사용 여행이 좋은 이유 일상을 탈출해서, 새로운 경험을 해서자유로워서, 깨달음이 있어서즐겁고 신나서 등등.. 장기간 배낭여행 경험이 있는데무대위에서 내려온 것처럼 오랫동안 허무했다. 여러가지 종류의 여행이 있지만혼자만의 배낭여행이 가장 스릴있고에피소드 넘치고 모험적이지만나중에 같이 공감할 수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 패키지 여행은 편안하지만나중에 딱히 그렇게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 가족여행은 추억 공감대가 가장 높지만의견차이가 생겨 갈등이 있을 수 있다. 오늘 나에게 여행이란 허무함그 허무함에 목표 또는 목적을 달고 싶다.목표를 세우고 목적을 가지고 생각과 마음 또 형편이 맞는 2명이상 단일팀 여행을 조용히 꿈..

갤러리 2018.06.05

kim kyoung hee작 큰 꽃길

........ Kim kyoung hee 作 kim kyoung hee작 큰 꽃길 혼합재료사용 어릴 때 큰 나무사이로 걸었던판타지 추억을 가지고 있다. 주택가 사이사이에 있던 공간미개발지역의 우연히 발견되는 숲은 미지의 세계였다. 나는 작았고 회색빛 주택가를 벗어나니연초록의 숲길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된 듯 환상에 젖어 걸은 적이 있다. 큰 나무 큰 꽃...작은 구멍을 발견하여 나오면 또 다른 마을이 펼쳐진다. 어릴 때 이 장면은 정글탐험처럼 긴장감있고신비로워 지금까지도문득 문득 떠오른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 바로가기 그라폴리오 바로가기 관련문의: purpledeco@naver.com

갤러리 2018.06.04

kimkyounghee작 살구나무

........ Kim kyoung hee 作 kim kyoung hee작 살구나무 혼합재료사용 삶이 외롭고 고독한 것은 당연하다.나혼자라는 생각도 당연한다그것이 잘못된 것도 아니며이상한 것도 아니다. 특히 무언가를 판단해야하고결정해야할 때 고독함을 많이 느끼며혼자라는 생각과 외로움이 밀려온다. 삶자체가 판단과 선택의 연속이기때문에외롭고 고독한 것은 당연하다.그것은 고집에 비례한다. 실수에 대한 너그러움과 방향을 틀 수 있는융통성만 있어도 덜 외로울텐데.. 너그러움과 융통성에 대해 생각하는 오늘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 바로가기 그라폴리오 바로가기 관련문의: khk.painter@gmail.com

갤러리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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