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스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축구 축구 축구는 재미있네 축구는 토요일마다 할거네 축구 잘하면 박지성처럼 될거네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수두 수두 수두 싫다 학원도 못가게 하고 세상에서 제일 싫다 수두가 싫어 방학동안 수두에 걸려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싫었구나..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개구리 개구리 개구리는 겨울 잠을 자지 개구리는 자기가 죽을라고 할때 자기가 구멍을 파 개구리가 정말 그러니?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내 친구 조윤태 내 친구 조윤태 윤태는 나랑 친하고 윤태는 좋고 4살부터 알아서 그래서 친할까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할머니 최고 할머니 최고 할머니 최고최고~ 토요일 레고 붙여주고 할머니 최고최고~ 큰 레고 붙여주고 할머니 최고최고~ 할머니께서 레고를 택배로 붙여주셨는데 큰 레고여서 더 기분 좋아하더니 일기도 한방에 쓰네요.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나 나 나나나 엄마랑 TV보네 나나나 엄마랑 그림 그리네 나나나 친구들랑 노네일기장 앞에두고 몇시간 끙끙하더니 자신에 대하여서도 생각하구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토끼 토끼 토끼 토끼 토끼 토끼 토끼 토끼 토끼 토끼 토기 토끼 넌 왜 토끼고 울지도 않고 채소만 먹니? 일기쓰기가 너무 힘들어 하더니 일기장이 시집이 되어버린 아들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들의 궁금증이 있었네

일기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1학년 시로 표현-뮤지컬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 재미있네 뮤지컬하는 사람은 긴장될까 무대에 설 때

설날 설날좋네~ 윷놀이도 하고~ 떡국도 먹고~ 설날은 참 좋네~ 세뱃돈도~ 받고 친척~ 들 만나고~ 참좋네~

저희 아들은 1학년때 일기쓰기를 참 힘들어했답니다. 그러다 시를 쓰면 안되냐고 하더니 일기장이 시집(?)이 되었답니다. 초등 1학년이 쓴 자작시 장기 엄마랑 장기를 했네 1번째 엄마가 이기고 2번째는 내가 이기고 나는 士가 나와 車를 물리치고 象이 왕을 잡아먹고 엄마는 包가 내 왕을 잡아먹고 내 왕은 날아다니고 왜 왕은 자리가 좁을까 이이왈-무슨 왕이 이래 움직이지도 못하고 툴툴 걸핏하면 날라다니던 왕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