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스

깜짝! 양궁금메달 오진혁선수와 기보배선수 결혼한답니다. 약혼한 상태라고 하던데 좋은 일이 겹쳤네요. 뚝심있어보이는 오진혁선수와 우유빛 얼짱 기보배선수..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축하드려요. 아이는 당연 신궁 부부대화는 활쏘기로

아이랑 같이 무슨 영화 볼까 고민되지요. 아직 안보신 분들은 아이스 에이지4 추천합니다. 가족이 같이 보았는데 다들 재미있어했답니다. 보통 아이눈에 맟추어 영화선정하다보면 어른입장에선 좀 별로인게 많잖아요. 예를들어 파워레인저나 짱구는 못말려 등 파워레인저 같은 경우는 완전광고영화 아이는 좋아하지만 영화관에 있기는 좀 괴로웠던 것 같아요. 반면 아이스 에이지4는 아빠도 엄마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구요. 평소 미국식캐릭터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습니다.

티아라현상을 보는 시선 -우리의 성숙된 가치관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라 왕따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허나 축구교실에 가서 만나는 고학년 자녀를 둔 맘들의 이야기에서 언뜻 듣기는 했다. 사춘기가 빨리오고 여자아이들이 발육이 빠르고 여자아이들이 더욱 왕따를 시킨다고... 아직 겪으지 않은 것이라 공감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우리때는 여자아이는 그렇게 교육의 열을 올리지 않았었다. 허나 지금은 자녀가 한 두명이고 여자아이들이 인지도 빠른데 언어 피아노 미술 거기에 태권도 및 축구등의 교육까지 가세가 되어 대체적으로 여자아이들이 더 야무지고 우세하다. 남자아이들은 뛰고 싶고 놀고 싶어하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착실하게 학원도 잘다니고 그러다보니 더욱 빠르게 인지가 발달하는 것 ..

시상식 표정이 밝지 않았던 박태환선수 은매달도 장합니다. 평소에 경기전까지 음악을 듣는 박태환 선수 꼼꼼하고 섬세한 박태환선수에게 실격처리는 그 이상으로 힘든 순간이었다 방안에서 울었다는 이야기와 시상식 표정을 보니 나름 지옥을 갔다 온 것 같았다. 그 몇시간안에 억울함과 분노가 잠재워 졌을까? 아무리 평상심이 뛰어난 선수라도 실격처리는 너무 예측불허의 일이어서 감당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 거기에 25년만에 처음있는 번복이라니 이것또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선수에게 벅찬 감정이였을 것이다. 그 짧은 시간에 지옥과 천당을 오고가면서 딴 은매달은 너무나 값지고 자랑스럽다. 우리 국민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고 본다. 그러나 당사자 본인이 아쉬운게 많아서인지 시상식 표정이 밝지 않았다. 좀 안쓰러웠다. 박태..

런던올림픽 어이없는 실격에서 박태환 결승진출 심판 오심판명으로 자격박탈 온가족이 모여앉아 박태환선수를 응원하며 수영 예선전을 보고 있는데 역전하는 모습에 감동하면서 아이랑 같이 박수치고 있다가 실격이라는 자막에 어이 상실되었습니다. 박태환선수도 인터뷰에서 잘모르겠다하고 결국은 출발부정이라고 하던데요. 경기영상 replay해줘도 잘모르겠더라구요. 우리가족도 어이없는데 이어서 나오는 박태환CF도 어이없어 보이고 기분이 참 떨떠름하네요. 본인 박태환선수와 가족들도 참 황당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왜 실격을 했는지 정확히 이해는 안가지만 박태환 선수 힘내세요. 박태환 선수 화이팅 안타까운 순간입니다. 어떤선수이던지 이날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제대로 해보지 않고 실격이라니 중계아나운서도 취재하는 리포터도 아이눈도 어..

머리띠가족 행차입니당

가족유머 6세가 생각하는 짝짖기는? 모유를 먹여서 그런지 엄마랑 유난히 스킨쉽이 좋은아이 레슬링도 자주하는 사이이다. 어느날 엎드려서 책을 보고 있는데 아이가 위에 올라타더니 짝짖기를 한다는 것이다. 뭐?? 얼마전 과학학습만화에서 본 개구리들의 짝짖기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 같았다. 어부바의 좋은 기회였을까?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는 데 이것을 본 아빠의 한마디 그랬더니 아이의 말 ' ' ' ' 이미 끝났어 알이 나오고 있어 뭐?? 두꺼비도 이렇게 해 뭐?? ... 이제 커져서 엎기는 커녕 위에 올라타는 것도 좀 무거워 못올라가게 했더니 ..... ㅎ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은 엄마 등만 보이면 올라타는 것 같아요. 걸레질할때도 그렇고 저도 어릴때 고학년이 되어서도 엄마걸레질에 말탄다고 올라갔다가 엄청 ..

5세 멘탈붕괴 경악 이유는? 외할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 치카치카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5살 아들 외마디 비명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엄마! 엄마! 아빠 !아빠 ! 저기 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동그라진 두 눈 화장실에 가 보았더니 화장실에는 . . . . . . . . . . . . . . . 할머니의 이것 틀니였습니다. 유리컵에 담겨져 있는 틀니였습니다.!!!

가족유머 7세남 첫 봉숭아 물들이고 충격 남아이지만 어릴 때 우리의 전통 추억이기도 하고 그 과정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 아이 손가락에 첫 봉숭아 물을 들여주었는데요~ 할때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까불더니... 다음 날 하루종일 울면서 태권도장에 갔던 기억납니다 ㅎㅎㅎㅎㅎㅎ 아이손가락이 작은데 여차여하다보니 손가락마저 거의 붉게 물들었는데요. 10개의 떢볶이처럼 물로 닦아보고 안닦이니까 충격받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고 손톱은 길어져서 자르면 없어진다고 몇번이나 설명하였지만 못 믿겠어~ 못 믿겠어 ~ 하면서 원통하게 울면서 태권도장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친구들이나 형아들 손톱에 봉숭아 물들인 것을 보더니 그제야 안심하더라구요. 그 형 손톱은 엄청 빨개 하며 한 참 손톱만 보..

가족유머 4세 치카치카하기 싫었던 아이의 처세술 엄마: 치카치카 하자 4세: (입을 두손으로 막으며) 이빨 없어 ....